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고기 짬뽕라면]

안녕하세요 양쿡입니다!

오늘의 한 끼는 얼큰 칼칼한 고기 짬뽕 라면입니다.

밥하기 귀찮거나 한 끼 대충 때우고 싶을 때

라면 많이 드시죠?ㅎㅎ

라면도 누가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오늘은 요리 전에

라면 맛있게 끓이는 Tip을

보고 가실게요

이왕 해 먹는 거 맛있게 먹으면

기분 좋잖아유 ㅎㅎ

 

 

 

 

<라면 맛있게 끓이는 Tip>

 

 

 

1. 물 조절을 잘한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의 첫 번째 Tip은

물 조절입니다.

물 조절은 라면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너무 적으면 짜고

한강을 만들어버리면 맛이 없기 때문에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라면의 뒷면에 보시면 적정 물량이 나와있는데요

보통 550ml일 겁니다.

하지만 550ml을 넣으면

제 기준에는 싱겁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500ml 정도만 넣는데요~

이것도 여러 번 끓여보며

자신만의 기준을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화력은 가장 세게 끓여줍니다.

 

불은 끝까지 세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숴서 넣지 말고 통으로 넣는다.

 

이것도 개인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전 부숴서 넣으면 면발도 금방 퍼지는 것 같고

면발이 뚝뚝 끊기는 게 

면치기 하는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여러 개를 끓여야 돼서 부숴야 되면

면발 결을 따라서 부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라면 후레이크, 라면 스프를 먼저 넣어준다.

 

라면 후레이크나 스프를 먼저 넣어주면

물의 끓는점이 높아져

면이 더욱 빨리 익게 한답니다~

 

 

 

5. 면발을 괴롭혀준다.

 

면을 들었다 놨다 해서

공기와 접촉시키면

면발이 더욱 쫄깃해진다고 합니다~

 

 

 

6. 식초 한 방울 떨어뜨려 줍니다.

 

불 끄기 바로 직전에

식초 한 방울을 넣어주면

면발의 단백질 성분을

응고시켜

면발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여기까지 라면 맛있게 끓이는 Tip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제부터 이러한 Tip들을 바탕으로

고기짬뽕라면을 만들어

보실까요오~

 

기본 레시피는 백종원 선생님의

고기짬뽕라면 레시피를 바탕으로

취향껏 변형시켰습니다~

 

 

 

 

 

 

 

 

 

 

 

라면은 진라면 썼습니다~

 

재료

 

 

돼지고기 100g

대파 

양파 반개

애호박 조금

양배추 조금

청양고추 1개

라면1개

 

고추가루 2큰술

치킨스톡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용유

물 600ml

후추가루 톡톡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식용유 1스푼 둘러줍니다.

기름이 조금 많이 들어갔네요..^^;;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다가

색이 나면 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 뒷다리살

어떤것도 상관없습니다.

요즘 백종원 선생님이

돼지고기 비선호부위의 판매량을

늘리기위해 노력하고 계시죠ㅎ

멋지십니다~

 

 

 

돼지고기가 이게 탈것같은데?싶을때까지  볶아주고

양파(반개), 양배추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돼지고기나 채소의 양은 본인의 취향껏

맞춰서 넣어 드시면 됩니다~

 

채소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옆으로 슬쩍 밀어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 한스푼을 팬에 태우듯 눌러줍니다~

 

 

간장을 재료와 어울러 볶아줍니다~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5초정도 볶아줍니다.

오래 볶으면 탈수도 있으니

적당히 재료와 어우러졌다 싶으면

바로 물을 부워줍니다~

 

물(600ml)을 부워주고 치킨스톡1스푼 넣어줍니다

 

*그냥 라면 먹을때는 물 500ml만 넣지만

짬뽕라면에는 물을 더 넣어줍니다~

 

 

*치킨스톡이 없으면 소고기 다시다를 넣어도됩니다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는데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Tip중 끓는점을 위해

후레이크와 스프를 바로 넣어줍니다~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줍니다~

 

면을 들었다 놨다 괴롭혀 주고

칼칼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불을 끄기 전 식초 한 방울도 떨어뜨려 줍니다~

 

 

완성입니다~

역시나 자극적이기는 하나..

확실히 돼지고기를 넣어 국물을 내서 그런지

묵직한 맛이 있고

얼큰하고 칼칼한게

중국집 짬뽕 못지 않았습니다.

 

 

요 국물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밥도 말아먹었습니다^^

 

 

오늘은 고기짬뽕라면을

만들어 봤는데요~

 

 

가끔 라면 끓여먹기는 질리고

짬뽕 시켜먹기는 부담스러울때

칼칼한 고기짬뽕라면 한끼

어떤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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