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쿡입니다!
오늘의 한 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입니다~
김치볶음밥은 사실 기본적으로
밥과 김치 대파만
있어도 어느 정도의 맛은 보장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의 선택 폭이 넓고
레시피도 정말 다양해서,
요리 자체는 간단하지만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오늘은 제가 주로 해 먹는
김치볶음밥 ver.1
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ver1.은 제가 주로 참고하는
백종원 선생님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든건데요~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 자체가
쉽고 따라 만들기 간편하기 때문에
주로 참고하는편입니다 ㅎ
그럼 시작해 볼까요오~
재료
식용유 2큰술
김치(90g)
대파
소시지
스트링치즈
고춧가루
진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밥1공기
김가루
참기름 반큰술
후추 톡톡
식용유를 둘러줍니다.
파기름을 낼건데요,
후라이팬을 센불에 너무 가열시켜놓으면
파를 넣었을 때 금방 탈 수 있으니
불을 끄고 식용유 두른후
불을 켜고 파기름을 은은하게 내줍니다.
파기름향이 은은하게 나네요~
그쵸?ㅎㅎ
소시지를 잘라서 넣어줍니다.
저는 냉동실에서 뒹굴고 있던
소시지놈들을 잡아서 넣었습니다.
소시지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염분을 줄여주기 위해
한번 끓는물에 데쳐줍니다.
소시지가 아니더라도
돼지고기를 넣어도 되고
아무것도 안넣으셔도 됩니다.
취향껏 넣어주세요~
소시지도 어느정도 익으면
김치를 넣어줍니다.
김치는 가위로 먹기 좋은크기로
자르면 먹을 때 편합니다~
설탕 1작은술 넣어줍니다~
안좋아하시면 안넣으셔도 되는데
이게 단맛이라기 보단
살짝의 감칠맛을 내주더라고요
전 넣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고춧가루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넣고 너무 센불로 볶아버리면
타니까 약불에 같이 슥슥 볶아주세요~
이제 밥을 투하합니다.
탈것같으면 불을 끄고
비벼주세요~
진간장을 1큰술 넣어줍니다.
팬을 기울여 센불에 눌게 해주세요~
불을 줄이고 나머지 재료들과 잘 어울리게
섞어줍니다
스트링치즈를 잘게 찢어서 넣어줍니다
집에 스트링치즈가 많이 남아서 넣어줬는데
모짜렐라치즈 피자치즈 넣어도 맛있습니다~
뚜껑을 닫고 약불로 4분정도
치즈를 녹여줍니다~
후추도 톡톡 해주시고,
참기름도 한바퀴 스윽 둘러줍니다~
불을 끈 상태로
참기름을 넣어주어야
향이 날아가지않아용
이제 김가루를 올려줍니다~
그릇에 옮겨서 김가루를 뿌려야되는데
그냥 미리 데코하고 사진 찍었습니다ㅋㅋ
완성입니다!
여기에다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통통하게 구워서
타악 올려 먹어야 크으 화룡점정인데요~
안타깝게도 집에 계란이 다 떨어져서
그냥 먹었습니다.
계란후라이 없는 김치볶음밥이라니!
먹으면서 뭔가 허전하더라고요ㅋ
그래도 치즈의 고소함과
김가루의 짭조름함이
그 허전함을 달래주었습니다.
계란 후라이가 없어서
뭔가 허전한 감은 있었지만
김치볶음밥의 맛 자체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요리를 해줄 때
일부러 배부르게
많은 양을 하지않고
감질맛나게 조금씩해서
대접하는데요
(완전 짜증하는 스타일이져 ㅎㅎ)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목적도 있지만,
뭔가 부족감을 느끼게 해서
아쉬움이 남게끔 하려는
이유가 크답니다
사악하져ㅋㅋㅋ
전 적당한 포만감과
살짝의 아쉬움 사이
양의 조절을 통해
살짝의 희열을 느끼는데,
이번엔
그 조절을 실패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ㅎㅎ
제가봐도 양이 작긴했지만
요리하고도 욕먹다니..크흠..
(먹어도 싸다!)
오늘 한끼는
남녀노소 좋아하고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집에 밥,김치,대파만
있을때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
한끼 어떤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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