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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쿡's 간편 요리

맛있는 수제 돈까스 만들기 (+ 돈까스 튀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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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쿡입니다!

오늘의 한끼는 래퍼 스윙스씨가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죠ㅋㅋ

바로 돈까스 입니다~

 

출처 : SBS 골목식당

래퍼 스윙스씨가 '여자 꼬시는 법'으로

돈까스를 이용한다고 하여

돈까스 = 스윙스라는 

웃긴 등식이 만들어졌는데요ㅋㅋ

 

듣는데

이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 뇌리에 콕 박혀버렸습니다ㅋㅋ

그 이후로 돈까스하면 

스윙스씨가 생각나더라구요

참 컨셉 잘잡쥬~

 

이처럼 돈까스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영혼의 음식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저는 그정도로 돈까스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돈까스 맛집이 워낙

많아서 맛집에는

즐겨 가보는편이랍니다~

 

그런데

항상 먹으러만 갔던

돈까스이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돈까스가 너무

만들어보고 싶은거에요~

여러분들도 갑자기

요리도전 욕구가

뿜뿜할때 있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ㅋㅋ

 

무튼 그래서

돈까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잡담이 조금 길었는데요..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돈까스 만들기

시작해 보실게요~

 

 

 

재료

 

돈까스 등심

밀가루

계란

빵가루

소금

후추

 

 

돼지고기 등심에 소금 후추간을 해줍니다.

 

보통은 등심으로

많이 먹는거같은데요

안심으로 하셔두 되고

목살로 하셔도 됩니다~ 

 

고기는 위생팩에 대고

고기망치로 두들겨서 얇게 펴줍니다

저는 정육점에서 아저씨가 해주셔서

편하게 바로 썼습니다~

 

 

볼이나 접시에다 밀가루도 준비해주고,

 

빵가루도 준비해주고~

 

 

계란도 풀어줍니다~

 

준비다 다 되었으면

 

밑간한 고기에 첫번째로 밀가루를 묻혀주고

 

두번째로 계란을 묻혀주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묻혀줍니다~

 

빵가루는 묻히실때 

빵가루를 고기위에

모래성 쌓듯 올려주고

꾸욱꾹 눌러줍니다~

 

 

묻히실때 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잊지마세요~

 

기름온도는 170도로 맞춰줍니다

 

튀기기 좋은 온도가 170도라고 하는데

보통 집에 온도계 없으신 분들이 많죠?

온도계가 없으시다면

기름에 빵가루를 조금 넣어보시고

3초안에 빵가루가 떠오르면

튀기기 좋은 온도가 되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가 되고

너무 높으로 타버리니

돈까스 튀기는데

기름 온도 맞추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냉동실에 쌓아두고 먹을거라

한번 할때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고기를 벽면으로 슬라이딩 하듯

넣어줍니다~

 

타지 않도록 색을보면서

뒤집어 줍니다~

 

노릇 노릇 맛있게

튀겨지고 있네요^^

 

짜안~

색 너무 이쁘게 튀겨졌죠ㅎㅎ

튀긴 돈까스는 기름이 빠지게

식힘망에 올려둡니다~

 

요로케 보기 좋게

플레이팅도 해줍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는관계로

요 오뚜기 돈까스소스를 썼는데요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음번 돈까스를 해먹을땐

소스도 직접 만들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계란으로

계란말이도 해줬습니다~

 

 

 

완성입니다~

 

먹어보니

튀김옷은 바삭하고

좋은 고기를 써서 그런지

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하니

잘튀겨졌더라고요~

만족만족ㅎㅎ

 

사실 돈까스는

직접 만들어보기는 처음이라

밖에서 한그릇 사먹는게 낫지

괜히 시간이랑 돈만

날리는거 아닌가 

걱정도 됐었는데요

 

결과물이 생각보다

훌륭하게 나와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가끔 괜한 객기(?)

부리고 싶은날

수제돈까스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떤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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