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내로 만드는 간단 계란볶음밥

10분만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계란 볶음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양쿡입니다!

오늘의 한끼는 남녀노소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않고

간편하고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계란 볶음밥입니다~

제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자취생 시절

이 계란볶음밥을 정~말 자주해먹었었는데요ㅎㅎ

오늘 뭘 해먹을까 생각하다가

다른 재료들이 다떨어지고 계란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그때 맛있게 먹었었던 계란볶음밥을 추억하며

오랜만에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들어먹어도

정말 맛있더군요ㅎㅎ

그럼 시작해 볼까요오

재료 (1인분)

달걀2개(하나로 해도되고 3개로해도 되고 취향껏 넣어드세요)

대파(꼭 넣으세요)

당근(색깔 내려고 넣었습니다.없으면 생략)

매운고추(싫어하시면 생략)

버터(없으면 생략)

간장 2스푼

굴소스 반스푼

참기름 반스푼

후추 톡톡

소금은 간보고 싱거우면 첨가

우선 채소 손질을 합니다

사실 손질이라고 할것도 없이 간단하죵

대파, 매운고추는 쫑쫑 썰어주시구

당근은 작게 다지듯 썰어줍니다.

기름을 둘러줍니다

파기름을 내기위해 기름을 둘러주는데요

볶음밥은 센불로 수분을 날려야되기때문에

센불로 볶아주시구요

기름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등 향이 없는 기름을 써주세요.

올리브유는 향이 세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원래 볶음밥할때 저거 보다 많은양의 기름을 넣지만

저는 버터를 넣을거라 기름을

조금 줄였습니다.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 볶음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쥬

파기름 냄새가 퍼지면서

배가 더욱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당근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마침 집에 당근이 있어서 넣으면 색감도 이쁘고

식감도 좋아서 넣었습니다.

다지기 귀찮거나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되유~

버터를 넣어줍니다

이것도 안넣어도 되는데 

마침 최근에 홈베이킹하느라 버터를

잔뜩 사놔서 넣었습니다.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지만

넣는게 풍미도 있고

훨씬 맛있는거 같더라고요~

계란을 넣어줍니다

채소와 엉겨붙지 않게 채소들은 한켠으로 밀어주시고

계란을 스크램블 해주듯 휘리릭 돌려줍니다.

귀찮으면 그냥 같이 볶아도 되는데

채소에 계란이 엉겨붙어 있는게

영 모양새가 안좋은거 같아서

공간을 분리해서 따로 볶았어요~

어느정도 계란이 모양을 잡아가면 채소랑 같이

쉐킷 해줍니다~

간장을 태우듯 넣습니다

요거는 백선생님이 자주 하시는 방법이쥬~

계란과 채소를 한켠으로 밀어주시고

간장을 지글지글 태우듯 가열하다가

재료들과 쉐킷해줍니다.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섞이면 굴소스도 반스푼

바로 넣어줍니다~

찬밥을 투하합니다

따뜻한 밥이든 찬밥이든 상관없습니다

밥을 넣고 같이 볶으면 센불로 볶아야되기 때문에 자칫

탈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불을 끄고

재료들과 밥을 쉐킷해줍니다~

매운고추를 넣어줍니다

요것도 취향껏 빼셔도 됩니다

매운고추를 나중에 넣는 이유는 먼저 넣고

볶으면 매운향이 다 날라가기때문인데요~

볶음밥에 넣을땐 뭘 넣었는지 모르게

작게 다져서 넣으면 먹기도 편하고 그른데

귀찮아서 큼직하게 썰어 넣은건 안비밀ㅎ

후추를 톡톡해줍니다

이게 빠지면 허전하쥬

이제 다왔습니다!

후추가루를 톡톡 해줍니다~

참기름 반스푼 넣어줍니다

참기름도 먼저 넣고 고온으로 볶아버리면

향이 날라가버리니

마지막에 마무리할때 넣어주세요!

완성입니다~

먹어보니 파기름 향이 은은하게 나고

센불로 볶아 버터와 기름에 밥알이 코팅이 되어

식감도 좋았습니다ㅎㅎ

여기서 첨가를 한다면

집에 미원이 있으시면

소량 넣어드신다면

더욱 맛있는 볶음밥을

드실수 있으실겁니다!

바쁘고 뭔가 해먹긴

귀찮으실때

간단한

계란볶음밥 한끼

어떠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